병원소개

의료진 인터뷰

관절센터 양병세 원장님 인터뷰2022.06.20.



 작은 것을 크게 말하지 않고,



큰 것을 작게 말하지 않는 솔직함으로 임하는 의사, 관절센터 양병세






"지면으로 '10문 10답' 같은 설문 조사를 하는 느낌의 글이 어색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중년 남자 양병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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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셨는지, 그중에서도 정형외과(관절 질환)를 전공하게 된 계기가 궁급합니다. 


의공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공대와 의대를 고민하다



의대에 가서 공대 공부를 하자는 짧은 재수생의 생각으로 의대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러나 의공학은 제가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기도 달랐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도 막막해서


예과를 마치고 본과에 올라갈 때 진로 고민을 크게 하게 되었습니다.


 


본과 3월 '의학 총론' 강의 중 정형외과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뚝딱뚝딱' 만지고 고치고 하는


정형외과가 내 길이구나 하고 마음먹은 이후 흔들리지 않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 관절 관련 분야에서 가장 자신있는 치료 분야는 무엇일까요? (부위, 질환, 수술 등)


자신 있는 치료 분야라기보다는 더 열심히 고민하고 신중히 치료방침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특히나 노력하는 질환이 초기 관절염에서 중기 관절염으로 진행하고 있는 관절염입니다.


어떻게든 본인의 관절을 덜 아프고, 더 오래 쓰게 하려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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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의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을까요?



휠체어를 타고 외래에서 뵈었던 환자가 수술하고 워커나 지팡이 없이 뚜벅뚜벅 걸어 들어오셔서



선생님 덕분이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가 가장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만난 환자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잘 치료가 되어서 좋은 결과를 얻은 환자들도 기억에 하나하나 남지만



그렇지 못했던 환자 한 분이 있는데 그분은 아마 의사 생활을 하는 동안,



아니 사는 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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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절 전문의로서 실천하고 있는 관절 건강 관리법이 있다면?



조금 덜먹고 조금 더 움직이려고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1년 등록을 해놓고 몇 번 가지도 않은 헬스장은 재등록 안 하실 거냐고 연락오고..



무엇 때문인지 입맛은 점점 좋아지고, 체중도 스멀스멀 늘어갑니다.



관절 전문의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머릿속에 지식이 있다고 해서 그게 바로 실천이 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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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쉬는 날엔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취미 생활이 궁금합니다.



나무로 깨작깨작 작은 소품을 만들거나 집에 있는 싱크대나 화장실 수도, 전등, 베란다 장, 방수 칠 등등



보수, 수리하고 유지 정비하는 것이 무척 즐겁습니다.



유튜브라는 좋은 선생님도 있어서 집에 점점 공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것도 즐기기 때문에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 것 자체가 취미 생활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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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장님만의 진료 강점을 뽑자면 무엇인가요?



솔직함과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을 크게 말하지 않고, 큰 것을 작게 말하지 않는 것.



확실히 전달되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설명하는 것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진료입니다.



 





Q. 원장님이 생각하는 '분당척병원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척병원 정도 규모의 병원이 이처럼 한 팀으로 움직이기 쉽지 않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료진은 물론이고 병원 직원들 모두 오래 근무하는 직원들이 무척 많습니다.



고여있지 않고 계속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에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자부심을 가지고 환자분을 맞이할 수 있는 것.



그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분당척병원 관절외과가 나아갈 방향성과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흔들리지 않기. 그러나 멈추어 있지 않기.


진료, 치료한 환자들이 지금 보다 더 믿고 다른 이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병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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