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개

의료진 인터뷰

관절센터 윤영선 원장님 인터뷰2021.04.29.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의사, 관절센터 윤영선



"소중한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부터 분당척병원 관절정형외과에서 함께 하고 있는 윤영선입니다.


팔과 다리를 비롯한 사지 관절의 외상 및 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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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셨는지, 정형외과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있을까요?


일단은 부모님 두 분의 직업이 모두 의사인 것이 영향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두 분 모두 저에게 의사가 되라고 한 번도 말씀하신 적은 없어요. 어머니가 소아과 의사로서


아이들을 치료하는 것을 늘 가까이에서 보고 자라서 의사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많았던 듯합니다.


 


정형외과 의사라는 직업에 끌리게 되었던 일화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반대항 축구 시합을 하는데


시합 일주일 전에 발목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많이 부어서 시합을 못 뛰게 될 것 같았는데


집 근처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이 말끔하게 치료해 주셔서 시합을 잘 뛸 수 있었습니다.


그때, 그 선생님이 너무 멋져 보였고 정형외과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Q. 의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 또는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다리가 많이 아프신 분은 절뚝거리면서 잘 못 걸으세요.


집 앞 슈퍼도 가기 힘드실 정도인 분들이 외래로 치료받기 위해 많이들 오십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치료를 잘해드려서 아프지 않고 걷게 되시는 것을 보면 아주 보람됩니다.


가장 보람되었던 환자분은 75세 할머니셨어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시고 7년간 가지 못했던



아버지 산소에 가실 수 있게 되었다며 너무 고맙다고 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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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장님의 건강 관리법 궁금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를 대하는 의사로서 긍정적인 마인드가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저의 건강에 있어서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좋은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환자의 아픈 곳을 치료하는 의사의 일을 오래 하고 싶어서



 스스로 음주를 제한하여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핑계로 하고 있지 못합니다.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Q. 쉬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골프를 좋아해서 연습장도 자주 가고 주말에 라운딩도 종종 갑니다.



쉬는 날에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시간을 공유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캐치볼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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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장님의 진료철학 궁금합니다.



내원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통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같이 느끼며 공감하도록 환자의 말의 귀 기울이며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분들이 자신의 질병과 치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보다는 쉬운 용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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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장님이 생각하시는 분당척병원의 매력은?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 의료진 간의 소통과 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것이 분당척병원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 현재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수술과 치료에 대한 계획을



관절외과 의사들이 소통하고 더 나아가 타과와도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본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분들이 만족하여



주변 지인 등 많은 분들이 치료를 위해 본원에 내원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관절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질병은 개인적, 사회적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어렵게 하며,



타인에게 의존하게 되어 삶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은 반복적으로 증상 완화와 악화를 거듭하며 지속적인 치료에도



통증과 운동능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주며 더 나아가 우울, 불안과 같은



개인적인 감정, 경제적인 문제, 사회적인 안녕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삶의 질의 영향을 받는 질환입니다.



분당척병원 의사들은 환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치유하며 발전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질병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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