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정직함으로 임하는 척추센터 한광욱

Q.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고, 척추 신경외과를 전공으로 선택한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어릴 때는 국민학교였네요. 국민학교 6학년 때 에릭 시걸의 '닥터스'라는 소설을 읽고 나서

의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쁘게 공부하고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그런 인생을 그렸던 거 같습니다.

그중에 제일 바쁘고 힘든 신경외과를 전공했고요.

Q. 의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나 가장 인상 깊었던 환자가 있다면?

척추 협착증 환자였습니다. 협착증으로 보행 시 발생하는 다리 통증으로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였는데

수술 후 걷다가 쉬었다 안 가도 되니 눈치 안 보고 같이 여행도 다닌다며 고마워했던 환자가 기억에 남습니다. 

Q. 원장님의 진료철학 궁금합니다.

   정직함입니다. 환자를 대할 때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로 인해 환자 앞에서 떳떳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원장님의 척추 건강 관리법이 있을까요?

 30분 빨리 걷기 입니다. 허리를 곧게 세우고 평소보다 보폭을 조금은 넓게 하고,

운동 후 약간의 숨이 찰 정도로..

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Q. 쉬는 날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원장님의 취미생활 궁금합니다!

 자전거를 주로 탑니다. 속도를 내는 것보다는 외곽으로 나가서 달리고 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번 나가면 60km 이상을 타는 편이라 주중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Q. 원장님이 생각하시는 분당척병원의 매력은?

아주 정직한 병원입니다.

분당척병원은 의료진들이 아주 정직하게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소신 있게 진료할 수 있는 이 환경이 저는 무척 좋습니다.

Q. 끝으로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환자분들을 위해 한마디 해주신다면?

 척추 통증.. 참 어렵습니다. 

열쇠 하나로 열 수 있는 문이 아닙니다. 엉켜 있는 실타래와 같습니다.

그래서 척추 통증은 다방면에서 접근해야 하며, 하나의 치료로 끝나는 건 아닙니다.

여러 치료를 하면서 지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리와 치료를 하다 보면 척추 통증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