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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과잉치료 부추기는 ‘실손보험 역기능’ 손봐야2016.11.18.

척추 과잉치료 부추기는 ‘실손보험 역기능’ 손봐야

◆ 허리 디스크 등 척추 환자에게 값싼 주사요법 등 놔둔 채 고가의 비급여 시술 남발

◆ 일부 실손보험 가입자들도 모럴 해저드에 한몫… 가이드라인 등 대책 마련 시급 여론

비급여 시술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관련, 한 대학병원 척추 전문의는 “예전 같으면 허리가 아프더라도 돈 때문에 주사만 맞고 넘어가거나 꾹 참는 이들도 적지않았다”며 “실비보험 가입자들의 경우 아플 때 치료비 부담 없이 MRI 촬영 등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했다. 장 원장은 “우리 병원에 온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거의 모두 MRI 찍고 10만 원짜리 주사 맞는데 (증상이)대부분 해결된다. 내가 보기에 그 정도가 적정치료다”라고 했다. 장 원장은 “실손보험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까지는 좋지만 만일 병원에서 너무 과한 치료를 권한다 싶으면 노(NO)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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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척추 과잉치료 부추기는 '실손보험 역기능' 손봐야